2026년 9월,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업소 129곳을 한 곳씩 직접 확인했습니다. 자기 도메인으로 된 웹사이트를 가진 곳은 81곳, 아예 없는 곳은 47곳이었습니다. 업종과 동네에 따라 격차가 큽니다.
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것
셋 중 하나는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자기 웹사이트가 없습니다
확인한 129곳 중 47곳입니다. 전화번호와 주소는 여기저기 올라가 있지만, 영업시간·메뉴·가격처럼 손님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정보를 업소가 직접 고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뜻입니다.
업종 격차가 큽니다 — 치과는 16곳 중 13곳, 세탁소는 12곳 중 2곳
치과가 가장 앞에 있고(16곳 중 13곳), 세탁소(12곳 중 2곳)와 자동차(9곳 중 3곳)가 가장 뒤에 있습니다. 한식당은 50곳 중 36곳으로 중간입니다. 같은 상권 안에서도 업종에 따라 온라인 진입 정도가 완전히 다릅니다.
도시에 따라 갈립니다 — 어바인은 15곳 중 14곳, 가든그로브는 23곳 중 11곳
확인한 업소의 자체 도메인 보유율은 도시마다 다릅니다. 어바인은 15곳 중 14곳, LA 한인타운은 27곳 중 17곳, 가든그로브는 23곳 중 11곳이었습니다. 다만 도시별 확인 업소 수는 그 도시 상권의 크기가 아니라 저희가 어느 지역부터 확인했는지를 반영합니다. 도시 간 규모를 비교하는 데는 쓸 수 없고, 각 도시 안에서의 비율로만 읽어 주세요.
“SNS만 운영하는 업소”는 이 조사로 셀 수 없습니다
페이스북·인스타그램 같은 링크만 가진 곳으로 잡힌 업소는 1곳뿐이었습니다. 이 숫자는 실제 시장보다 훨씬 작습니다. 업소 정보에 웹사이트 주소 대신 SNS 주소를 적어 둔 경우에만 잡히기 때문입니다. 이 항목은 다음 조사에서 방식을 바꿔 다시 세겠습니다.
업종별
| 구분 | 확인한 업소 | 자체 도메인 | 웹사이트 없음 | 자체 도메인 비율 |
|---|---|---|---|---|
| 한식당 | 50 | 36 | 14 | 72% |
| 뷰티·미용 | 21 | 10 | 10 | 48% |
| 치과 | 16 | 13 | 3 | 81% |
| 세탁소 | 12 | 2 | 10 | — |
| 한인마트 | 12 | 10 | 2 | — |
| 학교·학원 | 9 | 7 | 2 | — |
| 자동차 | 9 | 3 | 6 | — |
모수가 15곳 미만인 구간은 비율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. 실수로 읽어 주세요.
도시별
| 구분 | 확인한 업소 | 자체 도메인 | 웹사이트 없음 | 자체 도메인 비율 |
|---|---|---|---|---|
| 한인타운 | 27 | 17 | 10 | 63% |
| 가든그로브 | 23 | 11 | 12 | 48% |
| 부에나팍 | 19 | 11 | 7 | 58% |
| 토랜스 | 17 | 10 | 7 | 59% |
| 풀러튼 | 16 | 10 | 6 | 63% |
| 어바인 | 15 | 14 | 1 | 93% |
| 세리토스 | 12 | 8 | 4 | — |
조사 방법과 한계
- 범위 —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업소 가운데, 조사 시점까지 한 곳씩 직접 확인을 마친 업소 전부입니다.
- 확인 방법 — 업소의 공식 웹사이트나 공식 SNS에서 확인되면 그것으로 확정했고, 공식 채널이 없으면 서로 다른 공개 자료 두 곳 이상에서 같은 정보가 나올 때만 등재했습니다.
- “자체 사이트”의 정의 — 자체 도메인을 쓰는 웹사이트만 “자체 사이트”로 셌습니다. 페이스북·인스타그램 페이지나 링크트리 같은 페이지빌더 링크는 자체 사이트로 세지 않았습니다.
- 수집하지 않은 것 — 구글 지도·Places 등 지도 서비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는 수집하지도, 게시하지도 않았습니다.
- 확인 시점 — 2026-09-16 ~ 2026-09-18
이 숫자가 뜻하는 것
이 표가 말하는 것은 “한인 업소가 온라인을 안 한다”가 아닙니다. 대부분은 어딘가에 올라가 있습니다. 다만 그 정보를 업소가 직접 통제하지 못한다는 쪽에 가깝습니다. 영업시간이 바뀌어도 고칠 곳이 없고, 메뉴가 바뀌어도 반영할 곳이 없습니다.
이 차이는 검색에서 한 번, AI 답변에서 또 한 번 벌어집니다. 챗GPT나 구글 AI 개요가 어떤 업소를 설명할 때 근거로 삼을 1차 출처가 업소 자신이 아니라 남의 페이지가 되기 때문입니다. 자기 도메인을 가진 81곳과 그렇지 않은 47곳의 거리는 앞으로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
다음 분기 조사에서는 웹사이트가 있는 업소의 내용도 함께 봅니다 — 휴대폰에서 제대로 열리는지, 영업시간이 최신인지, 마지막으로 고쳐진 게 언제인지, 그리고 AI 크롤러를 스스로 막고 있지는 않은지. 있다와 쓸 만하다는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.
이 시리즈의 다른 리포트
- 문은 다 열려 있는데, 들어와서 읽을 게 없습니다 (2026-09-19)
데이터 내려받기 · 인용
원자료를 CSV로 공개합니다. 기사·발표·보고서에 자유롭게 쓰실 수 있습니다 (CC BY 4.0 — 출처와 링크만 남겨 주세요).
BizHigher, 「LA·OC 한인 업소 온라인 실태 조사 2026-Q3」, 2026-09-19. https://bizhigher.com/data/korean-business-online-2026-q3/
숫자에 대한 문의나 추가 집계 요청은 [email protected]로 보내 주세요. 언론사에는 요청하신 형태로 가공해 드립니다.